'미사'로 배우 데뷔→솔로 가수 활동 청림,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향년 37세
기사입력 : 2023.07.20 오후 1:46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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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한청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데일리안은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우 겸 가수 청림이 지난 19일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청림은 그간 대장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림은 대전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 2003년 경희무용콩쿨 등 대표적인 무용 콩쿠르를 휩쓸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으나 가수의 꿈을 꾸고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 2009년 3월 정식으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이후 2009년 SBS '드림', 2010년 SBS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했으며, 비슷한 시기 KBS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도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 뒤로는 특별한 근황이 포착되지 않았으나, 2020년 1월 오토바이 관련 유튜버인 '류석' 씨의 채널에 등장, 한 오토바이 업체의 영업 사원으로 일하는 모습이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청림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졌다. 고인은 경기도 성남영생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사진: 류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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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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