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결혼커플은 광수와 옥순으로 밝혀졌다.

지난 19일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15기 최종선택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15기 출연진 중 영철과 영숙, 광수와 옥순이 최종 선택을 하며 커플이 됐다.

관심을 끌었던, 15기 결혼 커플은 광수와 옥순으로 밝혀졌다. 방송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광수는 "다금바리는 억울한 게 많다"라며 해명했다. 광수는 옥순과의 초반 데이트에서 회와 해산물을 식사 메뉴로 선택했고, 옥순은 놓여있던 다금바리 두 점을 모두 먹었다. 이에 인터뷰에서 광수는 "킹받았다"라는 표현을 썼다.

이에 광수는 "모든 해산물이 두 점씩 있었다. 장난으로 말한 건데, 농담조로 '킹받았다'라고 한건데. 그때 이미 옥순이랑 잘되던 상태라서 당연히 옥순이가 먹어도 괜찮다는 식으로  마무리가 됐는데 지나가다 만나면 다금바리만 기억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이 나가고 장모님께서 다금바리 주문해주셔서 한 상 크게 차려주셨다. 다금바리 정말 많이 먹었다. 다금바리 사건이 많이 알려진 것 같다. 쪼잔한 사람은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화면에 되게 못생기게 나온다. 제가 실물이 더 낫다고 그런 말을 들었다. 실무링 조금 더 낫고 모솔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나는솔로' 15기 출연을 통해 최종커플이 된 광수와 옥순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16기는 '돌싱특집'으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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