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HQ 제공
배우 박기웅이 디지털 아트 서바이벌 ‘원얼스: 아트피아’ 아트 커넥터로 발탁됐다.
오는 14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되는 ‘원얼스: 아트피아’ 측은 박기웅이 ‘아트 커넥터’로 활약할 것을 알렸다.
‘원얼스: 아트피아’는 차세대 예술의 주역이 될 대한민국 신진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전세계 최초 디지털 아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대중 예술계에 큰 획을 그은 영향력 있는 아트 커넥터들이 새로운 예술을 갈망하는 온라인 아트 커넥터들과 함께 주목할 만한 실력파 아티스트와 작품을 찾아낼 예정이다.
박기웅은 배우 활동과 동시에 지난 2021년 화가로 겸업을 알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박기웅은 다수의 전시회 개최는 물론 등단과 동시에 ‘한국회화의 위상전’ K-아트상, 한류문화상 특별공로상 등 4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화가로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박기웅은 ‘원얼스: 아트피아’에서도 아티스트와 대중을 연결하는 ‘아트 커넥터’로 톡톡히 활약할 예정이다. 박기웅과 더불어 ‘아트 커넥터’들은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감상 후, 호감도에 따라 작품가를 결정하는 식으로 작품의 가치를 길 예정이다. 박기웅과 더불어 디지털 아티스트 메이킴, 평론가 겸 아트디렉터 유원준, 전시 미술감독 김종원이 '아트 커넥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기웅은 아티스트의 창의력 넘치는 작품을 보면서 감탄과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고. 박기웅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조율하며 참여한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자신감을 독려하며 현장의 ‘따도남’으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박기웅은 “평소 디지털 아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은 됐지만,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기존의 편견을 부수는 창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고, 미처 주목 받지 못했던 실력파 작가들을 알게 돼 소중한 기회라 생각했다.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 분들께 한 분, 한 분의 작품이 잘 와닿을 수 있도록 정성 들여 보고, 듣고, 느끼며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원얼스: 아트피아'는 매 미션마다 주제를 부여 받아 새로운 디지털 작품을 창조하며, 총 5번의 미션을 거쳐 최종 우승한 아티스트에게는 1억 원의 작품 지원비, 디지털 아트 전문 갤러리인 위플과의 작가 전속계약 및 연 2회 단독 전시회 개최, 라이프스타일 메타버스 플랫폼 스텔시에 우승 작품 전시 등 우승 특전이 주어진다.
‘원얼스: 아트피아’는 NFT 아트의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전시장인 NFT 아트 전문 위플 갤러리가 후원하며, 7월 14일 오후 5시에 웨이브를 통해 1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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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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