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NC 제공
로운이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캐스팅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녹지과 공무원 이홍조(조보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끊어낼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이들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색다른 설렘을 안긴다.
극 중 로운은 에이스 변호사 장신유 역을 맡았다. 장신유는 청명한 가을 햇볕에 뽀송뽀송하게 잘 마른 린넨 셔츠 향이 날 것 같은 반듯한 남자로, 어디에 있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물이다. 그러나 원인 모를 병이 극심해지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이라는 이홍조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로운은 이번 역할에 대해 "이제껏 해보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로운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등에서 주연을 맡아 몰입도 높이는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로맨스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최근 일본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내일'에서는 섬세한 캐릭터 분석과 주변 인물들과의 케미로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로운이 약 1년여 만에 안방극장에서 새롭게 선보일 판타지 로맨스 연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로운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오는 8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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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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