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선영이 제작한 블랙코미디 연극 ‘에뛰드’가 베일을 벗는다.
연극 ‘에뛰드’가 오늘(17일)부터 3월 26일까지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된다. ‘모럴 패밀리’, ‘두 형사 이야기’, ‘예술이 죽었다’, ‘인방갤’ 등을 제작한 극단 나베(대표 김선영)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극단 나베가 선보이는 3년 만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배우 김선영과 영화 ‘세자매’로 날카롭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이승원 감독이 각각 제작과 극작·연출로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에뛰드’는 배우가 되고 싶어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을 내려놓고 극단 ‘청출어람’에 들어온 ‘선미’의 시선으로 흘러간다. 또한 늦은 나이까지 갈망하던 무대를 바라만 보다 10년만에 첫 무대에 서는 40대의 배우 ’용준’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울림과 질문을 던진다. 김용준, 김선미, 김권후, 김애진, 권유진, 김경덕, 김성민, 정겨운 등의 배우가 무대 위에 올라 이야기를 심도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첫 공연을 앞두고 ‘에뛰드’의 제작자로 나선 김선영은 “늘 함께하던 우리 나베의 배우들과 3년 만에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 관객분들이 어떻게 볼지 기대와 궁금함이 무척 크다”고 공연을 올리는 감동과 설렘의 마음을 밝히며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한편, 연극 ‘에뛰드’는 오늘(17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공간 혜화에서 공연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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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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