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
16일 키나는 19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2023 BBMAs')에 참석하고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키나가 속한 피프티 피프티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톱 듀오/그룹 부문과 글로벌 K팝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날 출국길에서 키나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고 잘 다녀오겠다"라며 "허니즈 분들도 정말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곧 만나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만 이번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바, 키나는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글로벌 음악관계자들과 관계를 쌓을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어트랙트 USA 김세황 COO도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2월 24일 발매한 피프티 피프티의 첫번째 싱글 'The Beginning: Cupid'의 'Cupid'가 데뷔 130일만에 '빌보드 핫 100'에 100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케이팝 아이돌 사상 데뷔 최단일 빌보드 핫 100 진입 기록이다. 이후 해당차트 최고순위 17위까지 올랐으며 25주 차트인이라는 케이팝 걸그룹 역대 최장 진입 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나섰으나, 멤버들 중 키나는 지난 10월 항고를 취하하며 소속사를 복귀했다. 이에 어트랙트 측은 키나를 제외한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지난 10월 19일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추후 키나를 포함한 피프티 피프티 2기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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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영상 에디터 허준영 / popkorn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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