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임윤아 "타임슬립 설정? '차선책' 서현과 만났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기사입력 : 2025.08.19 오후 3:20
폭군의셰프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폭군의셰프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임윤아가 타임슬립 설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과 배우 임윤아, 이채민, 최귀화, 서이숙, 오의식이 참석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임윤아는 파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로 발탁된 이후 돌연 과거에 불시착하게 되는 '연지영'을 맡는다.

최근 여러 작품들에서 타임슬립 소재가 사용된 것은 물론, 같은 소녀시대 멤버인 서현 역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통해 현대에서 과거로 가는 설정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있는지 질문을 받자 임윤아는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 보다는 서로 응원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현대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부분이 같은 상황인 만큼, 그 시대에 같이 만났으면 정말 좋은 친구가 되고 의지가 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둘이 같이 만나도 재미있겠지만, 그러면 드라마 전개가 안 되겠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타임슬립 소재보다는 '요리'가 메인인 부분이 다르다며 "드라마 전체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연지영 캐릭터 자체로도 요리가 가장 큰 매개체다. 연지영 연기를 할 때 하나의 기준을 꼽자면 셰프로서의 책임감과 꿈이 가장 컸다. 그런 부분을 매력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23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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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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