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이런 모습 처음이야…'엑시트' 이상근 감독, 도대체 무슨 짓을
기사입력 : 2025.07.01 오전 9:31
사진 : CJ ENM, 외유내강

사진 : CJ ENM, 외유내강


임윤아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지난 2019년 7월 개봉해 9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엑시트'에서 함께한 이상근 감독과의 만남이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1일 CJ ENM과 외유내강 측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사진 속 임윤아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단정하고 차분한 머리모양을 한 선지(낮)와는 다르게 천진난만한 파마머리와 강렬한 빨간색 옷을 입은 악마 선지(밤)가 대조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반해 길구의 어딘가 고장 난 듯 어색한 웃음과 잔뜩 움츠러든 모습은 선지의 기에 눌린 듯 딱한 모습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감행한 임윤아와 대문짝 같은 덩치로 멍뭉미 폭발하는 무해한 매력을 선사할 안보현의 모습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이상근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으로 탄생한 신선한 장면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그네를 타다가 뒤로 고꾸라진 선지, 쓰러지는 선지를 뒤에서 받쳐주는 길구, 바게트 빵으로 길구를 위협하는 선지 아빠의 모습, 구마를 시도하는 듯 사제복을 입고 있는 아라와 선지 아빠 등 각 캐릭터의 모습은 독특한 관계성과 시너지를 보여준다.

한편, 임윤아와 이상근 감독이 재회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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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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