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마라톤 결승점 극적 표정 "이 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생각" (1947 보스톤)
기사입력 : 2023.09.11 오후 5:20
사진 : 굿뉴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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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이 '1947 보스톤' 속 마라톤 결승점에서 비쳐진 극적인 표정에 대해 전했다.

1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1947 보스톤'의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가 참석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담고 있는 영화다.


임시완은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서윤복 선수 역을 맡았다. 임시완은 "결승선 들어올 때 심정은 첫번쨰로 기억나는 감정은 제가 늘 어떤 작업, 작품에 임할 때마다 순간순간을 허투루 넘기지 않으려고 제가 늘 되뇌이는 생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게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생각이다. 마찬가지로 이 순간이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순간이기 때문에 이 순간에 죽을 듯이 열심히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라톤 대회나 운동을 하면서 작은 목표를 늘 설정하며 운동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저의 목표치의 끝에 다다랐을 때, '완주해야지'라는 단순 명쾌한 생각이 지배했던 것 같다. 그 생각을 따라서 결승선 장면을 찍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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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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