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굿뉴스닷컴 제공
김희선이 유해진과 로맨틱 코미디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달짝지근해:7510'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배우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를 비롯해 이한 감독이 참석했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희선은 상대역에 유해진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는 배우가 아니라, 그냥 팬의 입장으로 유해진의 첫 코믹 로맨스가 궁금했다. 상대가 저라서 되게 탐났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상대역에 김희선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찰떡"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제가 읽으면서 '김희선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찰떡같을 것 같았다.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 제대로 일영을 잘 해주셧다.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짝지근해:7510'은 오는 8월 1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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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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