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뷔, 오늘(10일) 전역…가장 하고 싶은 것 묻자 "공연" [영상]
기사입력 : 2025.06.10 오전 9:33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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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가 뷔가 나란히 전역했다.

2023년 12월 11일 함께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로 입대하며 함께 군 복무를 시작한 RM과 뷔가 오늘(10일) 전역했다. RM과 뷔는 각각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했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강원도 화천과 춘천에서 군 생활을 마친 만큼, 이날 춘천에 위치한 한 체육공원에서 함께 전역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RM은 전역을 자축하는 색소폰 연주와 함께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드디어 전역을 했는데 솔직히 저희가 가장 짧은 군 복무 기간을 보냈고, 여건도 많이 좋아졌다. 가서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저희가 활동할 동안 많은 분들이 나라를 지켜주시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덕분에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고, 사실 와서 아버지랑 친구들과 굉장히 친해졌다. 군필자 분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아있는 후임들이 걱정이 되는데 잘 버텨서 사회로 나와서도 건강하게 보내면 좋겠다"라며 "아미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고, 다시 사회에서 BTS RM으로서 멋있게 뛰어보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충성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하기 시작한 뷔는 "군대에 와서 몸과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는 시기였다고 생각한다"라며 "하루빨리 아미들께 달려가고 싶다. 군대를 기다려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빨리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희 부대에서 저를 많이 챙겨주신 간부님들과 용사들 다들 안전히 훈련하고 무사히 전역했으면 좋겠고, 저는 사회에서 더 좋은 멋진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을 묻자 RM은 "공연이 제일 하고 싶다. 빨리 앨범을 열심히 만들어서 다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진과 제이홉, RM과 뷔는 군 복무를 마쳤으며 지민과 정국은 바로 내일(11일) 전역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인 슈가는 6월 21일 소집해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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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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