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26일 첫 프로야구 시구 도전…LG트윈스 승리 기원
기사입력 : 2025.03.25 오후 4:43
사진: 스타쉽 제공

사진: 스타쉽 제공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데뷔 후 첫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혁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5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민혁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시구를 하게 돼 너무 설렌다. 좋은 기회를 주신 LG 트윈스에 감사드리고, 선수분들과 관중분들께 힘찬 기운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LG 트윈스가 승리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선수분들께서 이번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데뷔한 민혁은 보컬, 퍼포먼스,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SBS '인기가요' MC와 네이버 NOW. '보그십쇼'의 단독 호스트로 활동하며 남다른 에너지와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10월에는 파리에서 열린 '2024 프랑스 K-박람회'(K-EXPO FRANCE 2024)에 참여해 '아트테이너'로서의 역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매주 금요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자체 리얼리티 '몬 먹어도 고'를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민혁은 이번 시구를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민혁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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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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