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5人, 큐브엔터와 전속계약 종료…여원 "팀 탈퇴나 해체 아냐"
기사입력 : 2023.10.10 오전 8:50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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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소속사를 떠난다.

지난 9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7년이라는 긴 세월 당사와 함께 달려 준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늘 행복이 따르기를 기원하겠다"라며 응원했다.

전속계약 종료 소식 후 여원은 SNS를 통해 편지를 공개했다. 여원은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보듬어 주신 큐브 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김사인사를 전한다"며 "비록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써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 것"이라며 펜타곤 탈퇴나 해체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펜타곤을 아껴 주시고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시는 유니버스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당사는 펜타곤 멤버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7년이라는 긴 세월 당사와 함께 달려 준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늘 행복이 따르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펜타곤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여원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펜타곤 여원입니다.

저의 모든 시작을 함께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지도 연습생 시절부터 어느덧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부족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보듬어 주신 큐브 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김사인사를 전합니다.

언제나 그래왔듯 유니버스에게 그리고 우리 멤버들과 저희를 응원해주시는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선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작별을 하게 되지만 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펜타곤 멤버로써 언제나 유니버스와 함께 할 것입니다.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해준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할 유니버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펜타곤의 멤버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펜타곤이 빛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고 성장하는 여창구, 여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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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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