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김성규가 최근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서울 강남구 카페 시그니처에서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2023 S/S Collection'(2023 에스에스 컬렉션)을 발매하는 김성규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솔로 컴백을 앞두고 김성규는 인피니트 데뷔 13주년을 맞아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최근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해 대표가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김성규는 "저희가 그동안 다들 군대도 다녀오고 하느라, 꽤 오래 인피니트 활동을 못했는데 작년에 멤버가 전역을 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함께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하고, 계획을 짜서 제가 리더고 형이니까 회사를 설립했다"라며 '오로지 인피니트 활동만을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필요했다. 열심히 멤버들과 의논하며 꾸려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리더 역할만 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라며 "아직 대표라는 말을 들으면 어색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규 새 솔로 앨범 '2023 S/S Collection'은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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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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