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방탄소년단 정국이 인스타그램을 탈퇴했다.
28일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사라졌다. 이에 많은 팬들은 정국의 인스타그램이 해킹 된 것이 아니냐며 염려를 드러냈지만, 이날 정국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인 위버스 방탄소년단 커뮤니티에 등장해 "인스타 탈퇴했어요. 해킹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안 하게 돼서 그냥 지웠어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앱도 바로 지웠고, 아마 앞으로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미리 알려드린다"라며 더이상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지는 않겠다고 전했다.
다만 정국의 경우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전에도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팬들과 소통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군백기에 돌입했다. 이에 각 멤버들은 모두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정국은 지난 11월 20일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Dreamers'를 열창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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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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