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권창훈, 정이수 인스타그램
축구선수 권창훈(29)과 유튜버 정이수(30)가 오는 7월 7일 결혼한다.
지난 13일 권창훈이 자신의 SNS에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항상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있어도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의지할 수 있게 도와준 그분께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며 "인간으로서 선수로서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창훈과 정이수의 웨딩화보가 담겼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두 사람은 여느 예비부부처럼 달달한 무드를 뽐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가 하면 축구 유니폼을 맞춰 입고 청춘 무드를 뽐내기도 했다. 정이수 역시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추가로 공개하며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권창훈은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현재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이다. 정이수는 '이수날'이라는 활동명을 쓰고 있는 축구 전문 유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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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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