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 벗는 '퀸덤퍼즐', 어떤 조합 탄생할까
기사입력 : 2023.06.13 오전 11:44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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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퍼즐'이 오늘 밤 베일을 벗는다.


13일 첫 방송되는 Mnet '퀸덤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 K-POP 걸그룹 대표 주자 태연이 MC 출격을 확정한 데 이어, 3·4세대 걸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퀸덤퍼즐'은 첫 방송 전부터 개인 티저, 포스터까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그널송, 단체곡 등 다양한 조합으로 만들어낸 무대를 선보여 '새로운 조합'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오늘 첫 방송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해 눈길을 끈다.



◆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다양한 무대'


스타일도, 분위기도, 그간의 이미지도 모두 다른 걸그룹 멤버들이 '원팀'이 되어 하나의 무대에 서리라고 누가 상상했을까. 매 경연마다 걸그룹 멤버들이 다양하게 조합되는 만큼, 다양한 무대를 보는 재미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더블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는 이미 그러한 재미를 한 차례 보여줬다. 좋아하던 아티스트가 낯선 아티스트들과 만나, 언제 모르는 사이였냐는듯 금세 합을 맞추고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모습은 이목을 사로잡았다.


◆ 드디어 나를 보여줄 '매력 재발견'의 시간


아티스트들은 이전에 시도해본 적 없는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하며 경연하고, 그 경연을 통해 성장하며, 새로운 재능과 음악적 역량을 선보여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어느 하나의 이미지에 얽매이지않고, 이번 경연에서 다양한 스타일과 분위기의 음악,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완성하며 숨겨왔던 매력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들의 도전 각오도 당차다. 여름(우주소녀)은 "오롯이 혼자 도전해, 다 보여주지 못한 내 강점과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고 연희(RocketPunch)는 "드디어 내 매력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왔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인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간 다 선보이지 못했던 본연의 실력을 드디어 K-POP 세계에 보여줄 기회가 왔다는 것. 이들이 어떤 벽을 깨고 한 발 더 도약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 '최상의 조합' 그 정체는?


'퀸덤퍼즐'의 또다른 재미는 '조합'에서 온다. 여성 아티스트들로 퍼즐링된 다양한 조합의 무대를 지켜보며 자신만의 조합을 상상해보고, 응원하며 K-POP이 주는 주도적 재미를 즐겨보는 것. 가창, 퍼포먼스, 끼, 비주얼 등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기준을 알아가보는 것도 '퀸덤퍼즐'을 즐기는 색다른 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Mnet '퀸덤퍼즐'에는 26명의 여성 아티스트가 도전장을 던졌다. 주이(모모랜드), 여름(우주소녀), 엘리(위키미키), 보라·지원·채린(체리블렛), 유키(퍼플키스), 리이나·휘서(H1-KEY), 상아(LIGHTSUM), 쥬리·수윤·연희(RocketPunch), 서연·지우(tripleS), 수진·지한·소은·조아(Weeekly), 나나·우연(woo!ah!), 도화, 미루, 예은, 케이, 파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양하게 퍼즐되는 조합 속에서 누가 재발견되어 최상의 조합에 다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이들의 에너지 넘치고 당당한 첫 만남과 자신의 매력을 한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퀸덤퍼즐'은 오늘 밤 10시 Mnet에서 방송되며, 일본과 미주·동남아 등 여러 지역에 송출되는 글로벌 플랫폼과 Mnet 공식 채널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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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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