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불명' 출연 위해 미루었던 성대 결절 시술 후 "현재 회복 중"
기사입력 : 2023.04.11 오후 12:36
사진: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라이브 방송 캡처


송가인이 성대 결절 시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졋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에는 게스트로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윤도현은 "(송가인이) 성대 폴립 시술을 받으시고 이제 3주밖에 안 됐는데 나와주셨다"라고 고마움을 전했고, 송가인은 "선배님이 부르시면 달려와야죠"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송가인은 성대결절에도 불구, 팬들을 위한 라이브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도현은 "오늘 송가인 씨가 사실 라이브를 지금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청취자들을 위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라이브를 안 할 수 있냐'며 라이브를 한 곡을 준비해주셨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원래는 다 라이브를 해야 하는데 죄송하다. 한 곡만 하겠다"며 '한 많은 대동강'을 열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성대 결절로 고생해온 송가인은 지난 3월 말 시술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현재 회복 중"이라며 향수 스케줄을 경과를 보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가인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심수봉 편에 출연해 2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송가인은 성대 결절 수술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심수봉 특집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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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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