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현주 아나운서가 다니엘 튜더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지난 14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니엘 튜더와 함께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근황을 알리며 "이미 마음으로는 결혼한 사이였지만, 이제 법적으로도 결혼한 사이가 된 날"이라며 "오늘을 결혼 기념일로 하기로 했으니 앞으로 밸런타인데이에 잊어버릴 일은 없겠죠"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예전에는 한 사람을 오래도록 사랑하겠다 결심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생각했는데, 사랑의 유효 기간은 어쩌면 당연한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한 번 지켜볼까?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적은 다짐을 함께 공개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사랑스럽다고 말해줘서 고맙다고, 그리고 그런 말을 해주는 당신에게 나는 더 많은 사랑을 주겠다고. 고마움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살아가면서 나에게 꽃을 백 번 안겨준다면 나는 처음 받을 때처럼 백 번 감격하며 안아줄 것이고, 백한 번 꽃을 안겨줄 거라고."
끝으로 임현주 아나운서는 이번에 혼인신고를 하며 증인 서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돼 놀랐다며 "서명해 준 동료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혼인 신고 접수 후 '취소 불가' 안내"를 받았다며 "우리 이제 취소도 안 되고 증인들도 있으니 잘 살아보자"라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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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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