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루머' 서지수, 신점 보다 오열 "구설 多…억울해서 어떻게 살았어?"
기사입력 : 2023.02.02 오전 11:47
사진: 유튜브 채널 'MYSTIC TV'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MYSTIC TV' 영상 캡처


러블리즈 출신 배우 서지수가 신점을 보다 오열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MYSTIC TV'에 '점슐랭가이드'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방송인 김영철과 배우 서지수가 점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지수의 점을 본 한 무속인은 "본인이 굉장히 풍파스러운 게 뭐냐면 입설 구설이 참 많이 따른다. 때로는 내가 한 일도 아닌 걸 가지고 욕이란 욕은 다 먹어야 한다"며 "당신을 보고 봤을 때, 2015~2017년 세월에 그때를 넘어오기가 몹시도 힘들었던 자손이 되겠다라는 얘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가만히 이를 듣던 서지수는 터지는 눈물을 삭히지 못한 채 입을 틀어막고 고개를 끄덕이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무속인이 "얘 억울해서 어떻게 살았어요?"라며 "자꾸 뭐가 억울하대. 속에서 천불이 터진다 그래 할머니가"라고 말하자 서지수는 더 오열했다.

한편, 서지수는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서지수는 정식 데뷔 전부터 음담패설과 동성연애 루머에 시달린 바 있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들이 처벌을 받으며 누명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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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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