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과 다정 투샷 "누가 뭐라 해도 우리의 길을 간다"
기사입력 : 2023.02.01 오후 2:41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달 31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시은과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누가 뭐라해도 우린 손을 잡고 우리의 길을 간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우리 두 사람보다 앞에 있을 수 없다"라며 "남자가 부모를 떠나 여자와 함께 해야한다고 배웠다. 어떠한 사물, 생각, 감정 등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것에 내 아내보다 먼저는 없다. 아내가 아프면 내가 아프고, 내가 아프면 아내가 아프다. 그래서 우리는 아팠다"라며 최근 겪었던 박시은의 아픔에 공감하는 모습을 전했다.


이어 "아내가 좋아지면 나도 좋아지고, 내가 좋아지면 아내도 좋아진다"라며 "그래서 우린 또 나아간다. 감사하다. 사랑이 많다. 위로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있다. 그 힘을 의지하며 다시 웃는다. 또 뛰자. 내 심장은 여러 이유로 튼튼해야 한다. 사랑하는 내 아내의 용기와 사랑에 오늘도 사랑으로 보답해야겠다.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시은도 "알라뷰"라며 애정어린 화답을 보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해 출산을 20일 앞두고 아이가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두 사람은 최근 방송된 '동상이몽'에 출연해 다시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리며 진태현은 "저는 솔직히 아내의 건강을 위해 포기해도 된다. 전 아내만 있으면 된다"라며 "아내가 지금도 대단하고 고마운 게, 아이를 잃고 나서 바로 다음날 비타민 하고 영양제를 사더라. 내가 그걸 보면서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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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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