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60대 안 믿기는 셀프 스타일링…'6세 연하♥' 말대로 "무궁무진한 재능"
기사입력 : 2024.01.16 오전 7:10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사진 : 서정희 인스타그램


서정희의 셀프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15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번도 안 입고 지나가는 해가 있어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집짓기 프로젝트' 로 이사짐으로 보관 되었던 옷들을 하나하나 숨을 쉬게하고 있어요. 얼룩이 있으면 잘 지우고 구겨진 옷들은 햇빛에 분무해서 말려서 다시 옷걸이에 걸면서. 가끔 '그 옷은 어디 브랜드예요?'물으시거든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동치미에서 입은 흰 원피스도 많이 물어 보셨어요. 그런데 요즘에 산 신상이 아닌걸요. 예전부터 입던 10년도 더 된 아울렛 에서 산 '캘빈클라인'이에요. 지금은 팔지도 않을텐데"라며 "사실 저는 그 해에는 못 입지만 나중에 사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리고 두고두고 입는거죠. 제가 코디를 의뢰 하지 않는 이유예요. 크로스해서 입으려 해도 옷이 없으니까요" 남다른 패션 철학을 전했다.

패션 아이템을 관리하는 남다른 비법도 전했다. 서정희는 "백도 그 형태를 잘 유지 하기위해 빵빵하게 계란살때 과일살때 컵살때 공기뽕뽕이들을 모았다가 더스트주머니 속에 넣어서 가방 형태를 잡아주거든요. 그래서 몇 십년을 사용하는거예요. 중간중간 먼지도 털고,돌아가면서 이것저것 한번씩 들고. 혼자 이렇게 저렇게 입어보고 들고 신고 하다보면 옷 잘입는 센스도 생기거든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길게 자신의 생각을 이어가는 이유도 전했다. 그는 "유방암으로 아프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어요. 이 짧은 순간들을 잊어 버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나중에 보고 싶어도 없을 테니까요. 머리가 없는 사진도 많아요. 부끄러워 공개를 못 하지만요. 인생 전반을 정리하고 새로 출발하기 위해서도 가끔은 필요한 일이었어요. 저처럼"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집 이니까 제맘이죠. 혼자 찍다가 머리가 짧아 번스타일이 안되니 2개의 번이 머리에 꽃으로 핀거요. 저에겐 모든 것이 '대체 불가능'이 아니라 모든것이 '대체가능'이예요.창조작업이죠. 집에서 나혼자 해 보겠다는데 뭐가 문제죠? 누가 뭐래요? 그쵸?"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서정희는 '동치미'에서 자신의 6세 연하 연인 건축가 김태현을 공개했다. 1년 조금 넘은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김태현은 서정희에 대해 "이 분이 가진 재능이 무궁무진한 것 같다. 깜짝 놀랐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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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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