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MAMA AWARDS' 미디어데이 / 사진: Mnet 제공
전소미가 2년 연속 'MAMA AWARDS' 호스트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는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 미디어 데이가 열려 박찬욱 Mnet 사업부장과 Mnet 이영주, 신유선, 이형진 PD를 비롯해 첫 날 호스트로 나서는 전소미가 참석했다.
'MAMA AWARDS'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2009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을 선언하며 'Mnet ASIAN MUSIC AWARDS'(MAMA)로 변경했다. 지난해 K-POP의 영향력이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됨에 따라 변화에 맞춰 'Mnet ASIAN MUSIC AWARDS'를 'MAMA AWARDS'로 리브랜딩했다.
특히 전소미는 리브래딩된 '2022 MAMA AWARDS'에 이어 올해도 호스트로 낙점돼 기대감을 높인다. 전소미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진행된 'MAMA'는 어린 시절부터 꿈의 무대였다. 항상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온 시상식이었는데, 작년에 그런 시상식의 호스트로 나서게 되어 정말 떨리고 감개무량하고 영광스러웠는데, 올해도 호스트로 설 수 있어서 기쁘다. 작년보다 잘해야겠다는 각오로 다짐을 하며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소미는 특히 기대되는 점으로 "K-POP 시상식 최초로 도쿄돔에서 개최가 되는데 저도 도쿄돔 무대는 처음이라 설렌다"라며 "특히 제가 엄청 재미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스포해 기대감을 높였다. 전소미는 'It's Mi'라는 주제로 '2023 MAMA AWARDS'에서 메가 스테이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소미는 "저의 히스토리를 무대로 담아낼 예정"이라며 무대를 가득 채울 테크토닉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 MAMA AWARDS'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첫 날 호스트로는 가수 전소미가 나서며 둘째 날 호스트로는 배우 박보검이 출연한다. Mnet을 통해 방송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Mnet TV, KCON official, M2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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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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