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싱어 온라인 제작발표회 / 사진: 티빙 제공
샤이니 민호가 최애 웹툰으로 '신의 탑'을 언급했다.
14일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웹툰싱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황성호 PD와 3MC 샤이니 민호, 유세윤, 장도연이 참석했다.
'웹툰싱어'는 무한한 확장성을 지닌 K-웹툰과 실력 있는 K-팝 아티스트가 만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쇼.
특히 쟁쟁한 웹툰 라인업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웹툰싱어'를 통해 '지금 우리 학교는', '바른연애 길잡이', '닥터 프로스트', '윈드브레이커', '연애혁명', '내일', '고래별', '모퉁이 뜨개방', '갓 오브 하이스쿨', '별이삼샵', '정년이', '아홉수 우리들', '화이트 블러드', '이두나!', '하이브', '급식아빠'까지 총 16개 네이버 웹툰 OST가 탄생한다.
가장 좋아하는 웹툰을 묻자 민호는 "평소에 웹툰을 많이 보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흥미가 생긴 것이 많다. 특히 저희 프로그램이 퉵툰을 잘 몰라도 요약 영상으로 설명을 해주기 대문에 큰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16개 작품의 매력에 빠질 것 같다"라며 "저는 그 중에서도 '갓 오브 하이스쿨'을 좋아한다. 원래도 좋아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신의 탑'이라는 작품도 좋아했었다. 만약 시즌2를 한다면 '신의 탑' 작가님께서 나와주시면 좋겠다. 정말 명작"이라고 덧붙였다.
장도연 역시 평소에는 웹툰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아홉수 우리들'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정말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된다"라며 추천했다. 또한 최애 웹툰으로는 '이두나!'를 꼽은 유세윤은 "이번 리스트에 없는 작품 중에 '헬퍼'를 좋아한다. 시즌 2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티빙 새 오리지널 '웹툰싱어'는 오는 17일(금) 오후 4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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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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