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구찌와 함께 '아티스트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배우 임수정 / 사진 :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임수정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아티스트 후원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과물을 공개했다.

패션지 '마리끌레르'가 공개한 '아티스트 후원 프로젝트 바이 임수정'은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해 온 브랜드 구찌와 임수정이 기획부터 구상까지 실행한 프로젝트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작품에 관심을 가져온 임수정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오는 아티스트들을 후원할 방법을 찾아왔다.

작년 봄 처음으로 선보였던 '프로젝트 바이 임수정: 아티스트, 아티스트를 인터뷰하다'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임수정은 현대무용가 최문석과 아티스트 이승애를 만났다. 그는 그들의 연습실과 작업실로 찾아가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인터뷰 원고를 작성하는 애정을 보였다.

이번 인터뷰에서 임수정은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가 한 분 한 분 만날 때 마다 그들의 세계에 초대되어 여행을 다니는 기분이며 이는 연기에 대한 열정 또한 살아나게 만든다"며 "이 프로젝트가 좋은 방향으로 진화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해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서 임수정은 커다란 러플 장식으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자스민 그린 컬러 가운과 볼륨감을 살린 블랙 컬러 미니드레스를 각각 완벽히 소화하며 임수정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해 냈다.

한편 임수정이 직접 진행한 아티스트 인터뷰와 화보는 '마리끌레르'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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