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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솔지 "연애 스타일? 활활 타오르듯, 뜨거운 사랑"
솔지의 무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화보가 공개됐다.
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필라테스S> 2월호 커버를 장식한 솔지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다가올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Too Sweet Not To LOVE>를 주제로 ‘너무 달콤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순간'을 담았다.
공개된 화보 속 솔지는 착장에 따라 차별화된 무드를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다. 와이드핏 체크 패턴 롱 재킷과 미니스커트 룩에선 사랑을 시작하는 소녀의 얼굴을, 러플이 달린 긴 소매 블라우스에 코르셋을 매치한 착장에선 뜨거운 사랑에 푹 빠진 여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타이트한 벨벳 소재의 미디 원피스 의상에선 유혹적인 사랑을, 러플이 화려한 롱원피스 룩에선 페미닌한 매력을 극대화해 사랑의 절정과 함께 사랑이 지나간 자리의 쓸쓸함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사랑'을 주제로 한 촬영이었던 만큼 현실에서의 연애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는데, 그는 "사랑하면 ‘사랑한다' 말하고, 뭘 주고 싶으면 계산하지 않고 그저 주고, 사랑을 받으면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는 등 감정 표현에 솔직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은 한마디로 "활활 타오르듯 뜨거운 사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할 수 있는 한 무엇이든 다 주고 싶다. 내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추구하는 것 같다"며 "이런 연애 경험이 정확하게 딱 맞아떨어지는 상황은 아니더라도 곡에서 느껴지는 무드나 감정선을 이해하고 노래를 부르는 데 참고할 만한 내적인 교본이 돼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사랑 이야기 외에도 솔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해 홀로서기를 시작한 솔지는 7월에 솔로로 싱글 앨범을 내며 도전하는 한 해를 보냈는데, 이에 "책임감이 훨씬 커졌다"며 "그룹으로 활동할 땐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염려하며 모범적인 가이드라인을 정해 스스로 가둬두는 일이 많았는데, 이젠 나 자신을 스스로 컨트롤하며 오롯이 내 능력을 키우는 일에 매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랑스럽고 매혹적인 솔지의 <필라테스S> 2월호 화보와 인터뷰는 16페이지 분량으로 게재되며, 현재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의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