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희, 흑백 무드에도 돋보이는 상큼美[화보]

배우 배우희가 봄을 가득 머금었다.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푸드 스타일리스트 고유라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희가 24일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 프로필 화보를 공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 속 배우희는 캐주얼한 니트와 시스루뱅 헤어스타일로 소녀 같은 매력으로 카메라를 사로잡았다. 특히 흑백으로 된 사진 속에서도 보이는 러블리함은 달샤벳 시절 그녀를 연상케 했다.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사진 속 배우희는 전 사진과는 다른 여성미 가득한 검은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크한 모습과 밝은 모습을 동시에 보여 주며 시선을 끈다. 특히 첫 번째로 보이는 것에서는 안개꽃을 소품으로 활용하여 봄 향기 가득한느낌을 주었으며, 그녀 특유의 꽃미소로 봄의 밝은 느낌을 더 했다.

화보 촬영 이후 따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희는 “유라 성격 자체가 원래의 배우희와는 조금 다른 성격이라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지 어려웠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게 되어 촬영을 너무 재미있게 했다. 앞으로 사내맞선에서 보여 줄 유라의 모습도 많이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 유라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라는 말을 해 주고 싶다”라며 사내맞선 고유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더불어 “앞으로는 뒤끝 없이 털털하면서도 솔직한 성격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보고 싶다. 많이 노력하는 우희의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연기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한편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온 배우희는 지난 17일 공개된 OTT 드라마 ‘두 명의 우주’에서도 커리어우먼 서로희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으며, 영화 ‘늑대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SBS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에 고유라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