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당운쓰' 기도훈X전소니, '운명 같은 비주얼 케미'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기도훈과 전소니가 비주얼 케미를 뽐냈다.

12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이하 '당운쓰')의 주연 기도훈, 전소니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당운쓰'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효윤(기도훈)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의 주역답게 기도훈과 전소니는 화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럭셔리한 의상부터 하이엔드 주얼리가 특징인 룩 그리고 캐주얼한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도훈과 전소니는 화보와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꺼냈다. "소니 누나를 보자마자 대본에서 본 고체경 같았어요. 그만큼 역할에 잘 어울리는 배우구나 생각했죠"라는 말로 기도훈이 대화를 시작했고, 전소니는 "도훈 씨는 체구도 우람하고 키도 모델만큼 크잖아요. 그리고 맡은 역할인 '신호윤'은 극 중 신이니까,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젊은 남자가 신이라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할 만큼요"라고 말했다.

또한 "호윤은 신인데, 신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로 보이고 싶지는 않았어요. 입체적인 매력의 캐릭터가 되길 바랐죠."(기도훈), "체경이 작가라는 점도 그렇고, 감정 연기가 많았는데, 그걸 잘 표현하고 싶었어요. 특히 설레는 장면 연기요"(전소니)라며 각자 맡은 역할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기도훈은 '당운쓰'의 로맨스 포인트를 추천해달라는 질문에 "후반부의 키스 신이요. 로맨스 드라마다운 절정의 장면이죠"(기도훈), "저는 특정 장면 보다는 호윤과 체경의 관계 자체가 재밌는 것 같아요. 쉽게 이어지지 않거든요"(전소니)라며 '당운쓰'의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당운쓰' 기도훈과 전소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3주년 기념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