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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전소니 "차기작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원작 사랑하는 만큼 잘해내고파"
전소니가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24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전소니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된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전소니는 섬세한 연기로 풋풋한 20대의 사랑을 그려내 호평을 받으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화보에서 전소니는 길게 늘어뜨린 헤어와 강렬한 눈빛까지 내추럴한 무드 속 특유의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소니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배우라는 직업이 예상한 대로인지에 대해 "이제야 이 일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조금씩 내 눈에 보이는 것들이 바뀌고 있어요. 과거에는 연기만 생각했지 이 직업이 어떤 건지 잘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고, 이 일을 보다 건강하게 해나가는 방식을 알아가고 싶어요. 아직 그 답을 잘 모르지만, 생각과 마음이 많이 다치지 않고 잘 해내려고요"라며 연기뿐만 아니라 내면의 성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내비쳤다.
전소니는 차기작으로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에 대해 "요즘 가장 큰 관심사예요.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엄청 울고 가슴을 부여잡고 집에 돌아왔어요. 혼란스러운 나이에 둘이 주고받는 섬세한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거든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영화예요. 아마 배우로서도 쉽지 않은 작품이 되겠죠. 원작을 사랑하는 만큼 잘 해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소니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