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화보 공개 / 사진: 인디드 제공

씨엔블루가 찰떡같은 콘셉트 소화력을 뽐냈다.

16일 패션 매거진 <인디드> 측이 씨엔블루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며 지금껏 없는 이미지를 완성해냈다. 완벽한 비주얼과 다년간 탄탄히 다져진 내공으로 독특한 컨셉을 소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씨엔블루는 제대 후 음반부터 연기 활동까지 군백기가 무색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여덟 번째 미니앨범 'RE-CODE'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데 이어 올해에는 멤버 전원이 연기 활동에 나선다. 정용화는 KBS2 '대박부동산', 강민혁은 카카오TV '아직 낫서른'에 이어 MBC '오! 주인님'까지, 이정신은 미드폼 드라마 '썸머가이즈'를 통해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는다.

씨엔블루는 <인디드>를 통해 단단한 내공과 여유로움 그리고 책임감이 느껴지는 인터뷰를 공개했다. 리더 정용화는 "멤버들 모두 30대가 됐다. 20대 때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이제는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생각하며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는 계획과 목표를 얘기했다.

강민혁도 "어느 위치에 올라가고 싶은 것보단, 즐기면서 오래 하는 게 내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이정신은 "팬분들을 직접 못 본다는 게 큰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직접 만날 수 있는 때를 기약하며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엔블루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인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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