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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씨엔블루 "데뷔 10년차? 후배 뮤지션들에게 좋은 선배로 남고파"
씨엔블루가 더 진해진 남성미를 장착한 채 돌아왔다.
23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3년 8개월 만에 미니 8집 'RE-CODE'로 돌아온 씨엔블루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씨엔블루는 흑백 무드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사과를 들고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강탈한다.
인터뷰에서 씨엔블루 멤버들은 지난 10년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면서 30대가 된 현재에 변화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음악에 녹아냈다고 전했다. 동시에, 30대에는 나를 위한 시간도 가지면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어른의 모습에 다가가고 싶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오프라인 공연을 마음껏 할 수 없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관객의 호흡과 함께 멤버 간 팀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방영 중인 씨엔블루의 여행기 tvN '내 이름을 부르지 마'에서도 서로의 성향을 맞춰가며 직접 짠 여행 일정으로 특별한 우정을 보여주었고, 오랜만의 멤버들끼리의 여행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씨엔블루에게 어떤 목표가 있는지 물었다. 세 사람은 "앞으로의 10년도 지금처럼 케이팝 밴드 이미지를 계속 지켜나가고 싶고, 후배 뮤지션들에게도 멋진 선배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의 더 많은 인터뷰와 화보는 <마리끌레르> 1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