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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조병규 "작품 흥행해 행복하지만 더 나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
조병규가 '청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23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이 드라마 'SKY 캐슬'에 이어 '스토브리그'까지 열일 행보를 보여준 조병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병규는 흰 티에 데님을 매치해 청춘의 분위기를 풍겼으며, 또 다른 컷에서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그윽한 남성미까지 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조병규는 두 번의 흥행을 경험한 지금의 기분에 대해 "행복하지만 더 나은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에 대한 고민도 있다"며 행복감과 불안감이 공존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5년 동안 무려 70편의 작품을 연기한 배우 조병규는 "조급함과 불안이 원동력이 되어 단편부터 독립영화, 웹드라마, 상업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을 해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열여섯 살 때부터 시작해 9년째 연기하는 지금, 괴로웠던 순간이 훨씬 많다고 말하면서도 지금껏 일해온 9년이라는 시간이 연기에 대한 '좋음'의 증거인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배우 조병규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4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