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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세 번째 사극 도전 "몸 관리 위해 닭가슴살 먹으면서 운동 많이 했다" (남주의첫날밤)
옥택연이 사극을 통해 점점 높아지는 신분(?)을 경험한다.
11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극본 전선영, 연출 이웅희·강수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옥택연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속 남자 주인공 이번으로 분한다. 이번은 외모와 무예를 모두 갖춘 완벽한 인물이자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현실 여대생 K가 빙의한 단역 차선책(서현 분)과의 첫날밤을 기점으로 억눌러왔던 감정이 터져 나오고 사랑에 한없이 솔직한 직진형 남주로 돌변해 원작의 흐름을 통째로 뒤흔든다.
사극 출연이 세 번째라고 밝힌 옥택연은 "처음에는 영화 '한산'이었고, 두번째는 '어사와 조이'였다. 이번에는 왕가 종친 역할이라 비싼 비단 옷을 입고 좋은 곳에서 찍고 말도 좀 타게 되어서 기뻤다. 매번 사극에 도전할 때마다 매력을 찾아가는 것 같은데, 다음에는 왕의 자리를 노려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옥택연은 이번 작품에서 상의 탈의 등 여러 노출 신을 선보이게 됐다. 몸 관리에 대해 묻자 "어떤 작품을 하든 역할에 필요한 비주얼적인 부분을 열심히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에는 몸 관리를 당연히 할 수밖에 없었고 닭가슴살을 먹으면서 운동을 많이 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오늘(1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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