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 뮤즈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톱스타 고소영, 이나영, 김혜수, 그리고 조여정에게는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박진영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과거 그의 '뮤즈'로서 활약한 것. 이들 외에도 박진영은 여러 여자 스타와 호흡을 맞추며 특급 시너지를 발휘한 바 있다. 박진영의 '뮤즈'는 누가 있었을까.

'엘리베이터' MV에 출연한 이소라 / 사진: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박진영에게 '섹시 아이콘' 이미지를 만들어 준 '엘리베이터'의 뮤즈는 모델 이소라다. 박진영과 이소라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은밀한 시간을 보내는 파격적 뮤직비디오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이소라는 실루엣 위주로 등장했음에도 불구,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HONEY' MV에 출연한 고소영 / 사진: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HONEY'에는 영화 '비트'를 통해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고소영이 출연해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뮤직비디오 중간에는 고소영과 박진영이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담기는데, 박진영은 이와 관련해 "춤을 배워야 한다고 하니 장소를 묻고 바로 나타났는데,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그렇게 예쁜 사람은 처음 봤다"는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덧붙여 'HONEY'에는 당시 최고의 톱스타였던 정선희가 인트로 부분 피처링에 참여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ISS ME' MV에 출연한 이나영 / 사진: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이나영은 'KISS M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전 곡들이 주로 비주얼 중심의 뮤직비디오였던 것과 달리, 'KISS ME'는 스토리도 함께 전개, 이나영의 열연(?)을 엿볼 수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는 이나영의 모습 역시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음음음' MV에 출연한 김규리 / 사진: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음음음' 뮤직비디오에는 김규리가 참여했다. 특히 '음음음' 뮤직비디오에는 1940년대 뉴욕, 1980년대 롤러 스케이트장, 그리고 2030년대 화성까지 세 개의 배경이 등장, 각 시대별 배경에 맞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호흡을 맞추는 박진영과 김규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김규리의 긴 팔, 긴 다리를 이용한 시원시원한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김규리는 이후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당시 연습생으로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던 가수 비(정지훈)에게 안무를 배웠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니가 사는 그집' MV에 출연한 김혜수 / 사진: JYP 제공


'음음음' 이후 약 6년 만에 발매한 박진영의 솔로곡 '니가 사는 그집' 뮤직비디오에는 김혜수가 출연했다. 특히 김혜수는 '믿고 보는 연기자'답게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진한 감정 연기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FEVER' MV에 출연한 조여정 / 사진: JYP 제공


가장 최근 박진영의 뮤즈가 된 여배우는 조여정이다. 지난 12월 발매된 'FE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호흡을 맞춘 것. 조여정은 "듣자마자 곡이 좋았는데, 박진영 씨와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조여정은 '코믹 섹시'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줬고, 박진영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각종 킬링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박진영은 지난 12일 발매한 신곡 'When We Disco'를 통해서 자신의 애제자인 선미와 호흡을 맞췄다. 'Tell Me', 'So Hot', 'Nobody' 등을 통해 레트로 열풍을 불고 왔던 원더걸스 출신인 선미는 박진영과 함께 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현란한 스텝과 시원시원한 손동작을 과시한 것은 물론, 커플 댄스에서도 완벽 호흡을 자랑해 화려한 디스코 파티를 연출했다. 특히 음악적 '뮤즈' 선정이 탁월했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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