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인터뷰 / 사진: 크리에이티브그룹 ING 제공


이혜리가 '놀라운 토요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종영 후 차기작을 고심 중인 이혜리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청일전자 미쓰리'가 종영한 만큼, '이선심'으로 변한 이혜리의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지만,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을 통해 이혜리는 계속 만나볼 수 있다. 이혜리는 "저는 예능이 되게 좋아요"라며 "특히 '놀라운 토요일'은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한다. 멤버들도, 제작진도 다 좋아서 그런 부분에서 감사함을 느끼고 이렇게 오래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혜리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맛 없는 음식은 없었냐고 묻자, 이혜리는 "맛없는 음식이 나오면 제가 티를 내는데, 거의 맛있다. 게스트 분들도 정말 맛있다고 뭐냐고 물어보신다. 조리실이 바로 옆에 있는데, 그대로 가져와서 바로 요리를 하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만약 취향에 안 맞는 음식이 아오면 일단 저는 잘 안먹고 주변 분들에게 먹으라고 권유한다"라고 답했다.

어떤 음식이 특히 기억에 남냐고 묻자, 고민을 하던 이혜리는 "육회 비빔면도 진짜 맛있었고, 포항 물회를 먹고 진짜 깜짝 놀랐다. 정말 맛있었다. 또, 제가 유명한 짤이 있는데 '한 입 피자'도 맛이 있었고, 꼼장어도 깜짝 놀라게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음식 취향이 드러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자, 이혜리는 "바나나 크림이 들어간 마카롱도 맛있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리가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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