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소연, 홍종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김소연이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공동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특별 출연하며 외조를 펼친 남편 이상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남편한테 (홍종현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질투 많이 할 거야?'라고 물었는데, 자기는 질투 안 하고 무한 이해를 하겠다고 말하더라"며 "제가 질투 나게 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홍종현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분발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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