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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X고혹적 매력"…장나라, 눈빛만으로 표현한 '네 가지 가을빛'
장나라가 매 컷 달라지는 프리즘 매력을 자랑했다.
23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이 장나라의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매 컷 달라지는 눈빛으로 '화보 장인'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세련된 화이트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포즈 요청에도 어색함 없이 순수함과 몽환, 도발적인 자태를 오가며 화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특히, 장나라는 특별한 배경이나 소품이 없이도 오로지 '흔들림 없는 감정선' 만으로 화보 컷을 가득 채우며 극과 극 아우라를 발산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장나라는 자신을 옅게 비추는 손바닥만 한 일곱 빛깔 프리즘 빛을 자신의 어깨에 또는 허리선에 걸기도 하면서 빛을 활용해 룩의 느낌을 다르게 주는 모습으로 '역시 프로다'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또한 어두운 빛이 담긴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순식간에 '사랑스러운 장나라'의 모습은 벗어던지고, 도도하고 아찔한 카리스마를 드리워내 박수를 끌어냈다는 전언이다.
장나라는 올 상반기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후 '오써니' 역을 맡아, 사랑이 넘치는 무명 뮤지컬 배우의 순수한 모습부터 어둡고 추악한 황실에 당당히 맞서 복수하는 걸크러시를 뿜어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오는 10월 7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는 백화점 상위 0.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나정선'으로 분해 색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할 전망이다.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장나라는 <그라치아> 9월호 화보를 신나게 촬영하며 재미있는 추억이 담긴 컷들을 완성했다는 것이 많이 기뻐했다"며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커다란 소품은 버리고, 작은 빛과 꽃만으로 컷들을 완성하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드라마 'VIP' 방송을 앞두고 또 다른 변신의 흔적을 남긴 장나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장나라는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VIP'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