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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김강우 "북한인役 곽동연, 예전에 탈북자였나 싶을 정도"
김강우가 곽동연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1일 오전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 무비 '극동'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을 비롯해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이 참석했다.
'극동'은 돌비 애트모스로 제작,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 김강우는 국정원 소속 영사 '안태준' 역을 맡았다.
김강우가 유재명, 곽동연과의 첫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강우는 "워낙 두 분과 한 번 연기를 해보고 싶었었다. 우선 유재명 형님은 역할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 목소리부터가 압도적이었다"라며 "동연 씨는 나이에 비해서 보이스가 너무 좋더라. '저 친구가 옛날에 탈북을 했나?' 싶을 정도였다. 약간 의심이 가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디오 무비 '극동'은 9월 중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