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소리도없이' 스틸컷, 유아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이 공개한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28일 유아인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돌아갈래"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아인이 삭발을 하고 숲 속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뒷모습이라 정확한 분간은 어렵지만, 삭발인 점과 유아인의 뒷모습이라기엔 다소 큰 체격이 영화 '소리도 없이'를 떠오르게 한다. 유아인은 '소리도 없이' 촬영 당시 삭발을 하고 15kg을 증량한 바 있다.

작품이 공개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아인은 '소리도 없이'를 연출한 홍의정 감독에 대한 진한 믿음을 전했다. 당시 유아인은 "희망을 걸어도 좋을만한 감독님"이라며 "제 선에서의 희망이지만, 이 분에게 지금 작은 힘이라도 실어드리면, 더 큰일을 해낼 수 있는 감독님이라는 생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난삼아 '홍의정을 브랜딩한다'고도 했다. 그런데 그것을 나쁘게 써먹지 않을 것 같은 기대감을 주는 감독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인을 비롯해 배우 유재명이 함께 전하는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에 선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소리도 없이'는 지난 2020년 개봉해 관객과 만났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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