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박희순, ♥︎박예진과 부부싸움? "그냥 지는 편" (컬투쇼)
배우 박희순이 아내이자 배우 박예진에 대한 사랑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오늘(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경관의 피'에서 열연한 배우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 권율, 박명훈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일상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희순은 '경관의 피'에서 감찰계장 황인호 역을 맡았다. 경찰 조직의 개혁을 위해 썩은 뿌리를 뽑고자 하는 인물. 더불어 박강윤(조진웅)을 몰래 수사하며 최민재(최우식)를 언더커버 경찰로 잠입시키는 인물이기도 하다. 조진웅은 이날 방송에서 "지천명 아이돌 수식어를 얻으신 분"이라며 박희순을 추켜세웠다. 이에 박희순은 아이돌 된 소감에 대해 "잘 모르겠다. 예전보다 조금 더 사랑받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아내 박예진과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박희순은 평소 말투를 묻는 말에 "화를 잘 못낸다. 말을 버벅거린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부부싸움할 때를 물었고, 박희순은 "그냥 지는 편이다. 부부싸움할 때는 그냥 져야한다"며 박예진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으로 오늘(5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박희순은 5년 열애 끝에 11살 연하의 동료 배우 박예진과 지난 2015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