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뉴 이어' 스틸 / 사진: CJ ENM, 티빙 제공

'해피 뉴 이어' 김영광과 고성희가 예비부부 케미를 발산한다.

13일 영화 '해피 뉴 이어'(감독 곽재용) 측이 김영광과 고성희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넘사벽 피지컬과 훈훈한 미소,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김영광이 '해피 뉴 이어'를 통해 놓치기 아쉬운 현실 남사친의 모습을 선보인다. 라디오 PD '승효' 역을 맡은 김영광은 자신을 짝사랑하는 15년 지기 여사친 '소진'(한지민)에게 깜짝 결혼을 발표한 데 이어 그녀가 일하는 호텔 엠로스에 약혼녀 '영주'(고성희)와 함께 나타나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나와 비슷한 사연을 찾으며 공감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라고 '해피 뉴 이어'를 소개한 김영광은 "극 중 '승효'처럼 실제로 수줍음을 많이 타는데, 그 속에서 인간적인 매력이 넘친다"라는 곽재용 감독의 말처럼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예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팔색조 매력의 배우 고성희는 잘나가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승효’와 결혼을 약속한 예비신부 '영주' 역을 맡았다. 구김살 없는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로 '승효'의 여사친 '소진'에게 엄청난 친화력을 발휘한다. 소진과 단둘이 있게 되자 결혼을 앞두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기도.

곽재용 감독이 "카메라에 담고 싶은 배우,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하다"며 애정 어린 찬사를 보낸 가운데, "예쁘고, 설레고, 위트 있는 작품"이라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고성희는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매력은 물론, 고민에 빠진 예비 신부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알콩달콩한 예비부부의 찐케미를 발산하며 한지민과 함께 삼각 로맨스를 선보일 김영광, 고성희의 만남은 오는 12월 29일 티빙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되는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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