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빙 제공, 서강준 인스타그램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배우 이광수가 배우 서강준과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준다.

1일 온라인으로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곽재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임윤아, 원진아, 김영광, 이광수, 고성희, 조준영, 원지안이 참석했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광수는 '해피 뉴 이어'에서 상훈 역을 맡았다. 가수이자 DJ인 이강(서강준)의 매니저. 이광수는 "보시다시피 다 남녀 커플인데, 혼자 남남이다. 그 남자도 군대에 갔다. 저 홀로 이렇게 나와 앉아있다"라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어 "제가 매니저고, 서강준이 맡은 이강 역은 긴 무명생활 끝에 이제 막 스타가 된 가수다. 저는 시작부터 함께한 계약 만료 앞둔 감수성 풍부하고 마음여린 매니저 역할을 맡았다. 불안불안 하다. 사실 이강의 결정에 따라 저의 앞날도 결정되는 상황이다"라고 '해피 뉴 이어' 속에서 처한 상황을 전했다.

입대해 군대 생활 중인 서강준과는 과거 드라마 '안투라지'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광수는 "서강준과 '안투라지'를 같이했고 이미 친해진 상태로 작업해서 즐겁고 행복했다. 관객들에게도 그 행복감이 전해지면 좋겠다"라며 영상 편지를 덧붙였다. 그는 "(서)강준아 잘 지내지? 오늘 날씨 많이 춥던데 건강 잘 챙기고. 화이팅!"라며 애정을 전했다.

한편, '해피 뉴 이어'는 12월 티빙(TVING)과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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