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 에디터 이대덕


배우 김혜수가 28회째 '청룡영화상' 진행에 나섰다. 배우 유연석은 4년 연속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배우 김혜수, 유연석이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 나란히 섰다. 김혜수는 어깨라인과 글래머러스한 몸매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진한 그레이톤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볼드한 골드톤의 목걸이를 매칭해 '청룡의 여인' 다운 당당한 자태를 뽐냈다.

배우 유연석은 4년 연속 ‘청룡의 남자’로 나선다. 제39회부터 제41회까지 청룡영화상에서 발군의 진행 감각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상식을 이끈 유연석이기에 올해도 기대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김혜수와 4년 연속 청룡영화상 진행자로 함께해 의미가 깊다.

김혜수와 유연석은 4년 호흡에 빛나게 레드카펫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드레스를 입은 김혜수를 유연석은 살뜰하게 살피며 에스코트했다. 김혜수의 발끝을 바라보며 보폭을 맞췄고 불편하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를 유지했다. 김혜수의 그레이톤 드레스와 유연석의 블랙 수트 역시 커플룩처럼 빛났다.

한편,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KBS2에서 오늘(26일) 밤 8시 30분 부터 생중계 된다. 김혜수와 유연석이 MC로 나서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댄스 크루 홀리뱅이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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