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에서 함게 MC로 활약했던 배우 김선호,임윤아 / 사진 : MBC 제공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흥행 신화를 썼던 영화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과 한 번 더 손을 잡았다. 이번에는 김선호와 함께다. 두 사람은 이미 '2020 MBC 가요대제전'에서 함께한 바 있어 작품 속 케미에 기대감을 높인다.

13일 영화 '2시의 데이트' 측은 "배우 임윤아, 김선호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2시의 데이트'는 상상초월 비밀을 가진 아랫집 여자를 윗집 남자가 매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따뜻하고 동화 같은 이야기의 로맨틱코미디.

가장 기대감을 높이는 점은 '엑시트'에서 함께한 임윤아와 이상근 감독의 재회라는 점이다. 임윤아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아랫집 여자 역을 맡았다. '엑시트'에서는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2시의 데이트'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예고되며 또 다른 두 사람의 시너지를 보게 될 예정.

여기에 김선호가 윗집 남자 역으로 합류했다. 현재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홍반장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설렘을 가득 전해주고 있는 만큼, 윤아와 함께하며 보여줄 새로운 연기 호흡이 궁금증을 더한다. 김선호는 시나리오를 읽고 바로 출연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

한편, 배우 임윤아, 김선호로 캐스팅을 확정지은 영화 '2시의 데이트'는 오는 2022년 3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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