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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변요한 "진흙탕처럼 징글징글하게 싸우는 액션…부상? 연고로 나을 정도"
배우 변요한이 영화 '보이스'에서 액션 배우의 면모를 보여준다.
6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이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변요한, 김무열, 김희원, 박명훈, 이주영, 그리고 김곡, 김선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보이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담은 작품.
변요한은 보이스피싱 본거지로 침투하는 한서준 역을 맡았다. 그는 "서울액션스쿨의 무술감독님이 계신데 '호랑이'시다. 스파르타로 훈련했고, 계획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시퀀스를 만들어주셨다. 현장에 갔을 때는 오히려 제가 해도 부상이나 위험성이 없을 만큼 잘 세팅이 되어있었다. 충분했다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다른 액션을 해봤지만 이런 액션이 체력적으로 힘들더라. 더 난이도 높은 액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든다"고 욕심을 덧붙였다.
부상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변요한은 "액션 영화를 찍으면 촬영이 끝날때까지 다치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들어간다. 저도 그런 마음이라, 큰 부상은 없었다. 아주 조금씩 안다칠 수 없던 상황은 없었다. 조금씩은 다쳤다. 연고를 바르면 나을 정도로 다쳤다. 그래서 지금 이시간이 감사하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영화 '보이스'는 오는 9월 1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