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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이수경 "오디션 합격하고 싶어서 안 나오는 눈물 짜내"
이수경이 '기적'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1일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장훈 감독을 비롯해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이 참석했다. 이수경은 동생 준경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누나 '보경'을 연기했다.
이수경은 '기적'에 참여한 계기를 묻는 말에 "저는 오디션을 보는 입장이었는데 너무 합격하고 싶어서 눈물이 잘 나오지 않는 스타일인데도 안 나오는 눈물을 짜냈다. 그 정도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보경이를 연기하면서 그전에 보여드린 캐릭터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기적'은 오는 9월 15일(수)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