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온라인 기자간담회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정민이 임윤아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일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장훈 감독을 비롯해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이 참석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 중 박정민은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기차역을 세우는 게 유일한 목표인 '준경' 역을 맡았다.

극 중 '라희' 역의 임윤아와 풋풋한 사랑을 그려낸 박정민은 상대역 임윤아와의 로맨스 호흡을 언급했다. 그는 "윤아 씨와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초반에 거의 윤아 씨와 분량을 찍었다. 그래서 제가 현장에 적응하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은 꽤 아시는데, 제가 소녀시대의 굉장한 팬이었다. 굉장히 꿈같았고 윤아 씨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윤아 씨 팬분들이 보내주신 밥차와 커피차가 그렇게 맛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기적'은 오는 9월 15일(수)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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