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제작보고회 마동석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마동석이 '이터널스'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제작보고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손용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마동석은 최근 캐스팅된 마블의 영화 '이터널스'에 캐스팅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마동석은 "저에게 말도 안되는 좋은 일이 생겼기 때문에 깜짝 놀랐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이터널스'도 있고, '범죄도시2'도 준비하고 있어서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촬영을 할 것 같다. 마치 제가 야구를 하는 사람인데, 메이저리그에서 불러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답했다.

한편 영화 '이터널스'는 수백만 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2020년 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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