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사이먼 페그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이먼 페그가 '스타트렉 비욘드'의 홍보차 지난 14일 전격 내한했다.

16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려, 저스틴 린 감독을 비롯해 배우 크리스 파인, 사이먼 페그, 재커리 퀸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이먼 페그는 톰크루즈와 공연한 '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등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국배우. 처음 한국에 내한한 그에게 한국과 인연이 깊은 톰크루즈와 한국 방문 전 이야기를 나눴는 지에 물었다.

이에 대해 그는 "톰이 다른 작품 촬영 중이라 통화한지 오래 되었다. 제가 한국에 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도 많이 좋아할 거다. '미션임파서블 6'를 내년 1월에 촬영한다. 그때 톰에게 꼭 전하겠다"며 "한국은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낸 곳이다. 어느 장소든 팬들이 앞쪽에서 기다려 주시며 선물도 주시고, 열렬한 환대에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2009),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에 이어 8월 18일 국내 개봉한다. 평화롭게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 함선 엔터프라이즈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사상 최대의 공격을 받아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엔터프라이즈 대원들의 반격을 스펙터클하게 그려낸 SF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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