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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김고은 "'연애의온도'같은 20대 사랑 표현하고파"(인터뷰)
김고은이 20대 감성을 표현한 영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13일 개봉한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해야하는 숙명을 타고난 '홍이'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뜨거운 감정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고은이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에 대한 러브콜을 보였다.
<은교>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칼의기억>까지 독특한 캐릭터로 스크린에 선 배우 김고은은 "<클래식>같은 작품도 나올 때가 된 것 같은데"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에 그런 작품에 출연하고 싶냐 묻자 "그런 분위기가 좋다. 그리고 <연애의 온도>같은 현실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작품도 해보고 싶다"라며 욕심을 보였다.
이어 김고은은 "20대 초반의 감성이 있지 않냐, 멋 모를때 결혼한다는 말처럼 20대 초반에서 성숙해가면서 생각이 달라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여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심리를 건드리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또 다른 도전에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김고은을 비롯 전도연, 이병헌, 2PM 준호 등이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려낸 액션 대작 <협녀, 칼의 기억>은 13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